룡정윤동주연구회 주최 통화청산그룹 후원

룡정시문화관 가수들이 표현한 합창 “우리 사는 세상”

7월 15일 오전, 룡정윤동주연구회가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이 후원한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가 “‘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룡정시 구주국제영화관에서 개최되였다.

룡정시문화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에서 온 배우, 아나운서, 랑송가들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시를 랑송하고 시인의 고향과 삶을 노래하였다.

윤동주의 시 “자화상”을 랑송하고있는 김계월 아나운서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은 기념사에서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이자 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겨레의 걸출한 시인 윤동주를 기리고 그의 시를 랑송하는 모임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명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데 시인의 생애와 작품들을 목청껏 읊조리면서 인생의 유한을 넘어서는 문학과 예술의 영원을 보여주고저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이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회장 김일 등이 대회에 참가하여 축사를 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