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배우 한효주가 올 화이트 룩을 입고 순백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한효주는 18일 공개된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 화보에서 하얀 의상을 입고 순백의 미를 과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W'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효주는 "연기자가 감정에 따라 쭉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라며 "촬영 장소나 스케줄 때문에 각각 따로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이니 사전 계획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이 배우가 준비해야 할 것을 분명히 짚어준다"고 CG 작업이 잦은 드라마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효주
올해 서른 살이 된 한효주는 처음으로 연하 상대 배우를 만났다.
한효주는 "이종석 씨가 저를 자연스럽게 ‘누나’라고 부르는 바람에 고민할 겨를도 없이 호칭부터 정리됐다"며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효주
한효주는 "늘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연기의 폭이 매우 넓어진 것은 아니지만,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두 다르다 보니 그 미묘한 변화가 좋더라. 제가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도 그런 면에서 자신 있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장르적으로도 새롭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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