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라면 베이커리 시장에도 '한류' 열풍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7.20일 10:06
[CCTV.com 한국어방송] 음악과 드라마가 이끌던 한류 열풍이 식품 분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라면과 베이커리 시장에도 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코트라 중국 우한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은 2014년 486억2천만개로, 2010년보다 15% 성장했다.

수입시장에서는 대만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한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14년 1천337만달러(약 152억원), 2015년 2천181만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65.5%, 63.2%나 급증했다.

우한무역관은 "한국 브랜드는 얼큰한 매운맛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한 상태"라며 "친환경, 웰빙 등을 강조하는 고급제품을 앞세워 내륙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12월 발효된 중한 자유무역협정(FTA)도 향후 중국 내 인스턴트라면 시장에 호재로 역할할 전망이다. 이 품목에 대한 중국 측 관세는 FTA 발효 뒤 두 차례 인하돼 현재 13.5% 수준이며 향후 완전히 철폐될 예정이다.

인스턴트라면 등의 성장에 힘입어 농심차이나는 지난해 중국에서 2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보다 16.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커리시장에서 유럽계 브랜드가 줄줄이 실패한 반면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한국 브랜드는 선전하고 있다. 중국인의 입맛을 연구해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인테리어, 가격 등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 덕분으로 분석된다.

2004년 상하이에 처음으로 점포를 낸 파리바게뜨는 매장 수를 134개로 늘렸다.

광저우무역관은 "중국 제빵제과시장은 매년 10%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며 "중국 대도시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신선도, 위생, 맛, 인테리어, 브랜드 이미지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중국 내 점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사진=나남뉴스 탤런트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수빈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승현은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배우 장다아(22)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친언니 장다아(22)가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