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0일 오전 12시 20분 쯤 상하이 진산구에서 시험비행하던 수상비행기가 비행 도중 고장으로 교량과 충돌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비행사 2명을 포함한 10명이 탑승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소방대원과 응급구조팀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으며 그중 한 명은 병세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의 비행기는 씽푸퉁융항공유한회사가 운영하는, 상하이 진산에서 저장성 저우산 항공노선을 왕복하는 수상비행기입니다. 이날 첫 비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발생후 부두와 진입교를 봉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