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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선,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노동미사일 추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8.03일 09:40

[연합뉴스TV제공]

1천㎞ 비행…"장거리 비행으로 주변국 타격 능력 과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은 3일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국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한국군 합참은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비행 거리를 분석 중이다.

이와 관련, 한국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비행 거리는 1천㎞가량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실전 배치한 노동미사일의 최대 비행 거리는 1천300㎞이다. 이번에 최대 비행 거리에 근접하도록 발사해 주일미군 기지 등 주변국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한국정부 당국의 한 관계자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과시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장거리 투사 능력을 시현해 주변국에 대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군 당국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1주기(4일)를 하루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9일 노동미사일 2발과 스커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15일 만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후 이번까지 스커드(사거리 300~1천㎞) 16발, 노동(1천300㎞) 6발, 무수단(3천500~4천㎞) 6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3발 등 탄도미사일만 32발을 발사해 1천100억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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