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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90m 절벽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

[기타] | 발행시간: 2016.08.05일 16:07

목숨 걸고 90m 절벽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


한 남성이 높이 90m가 넘는 절벽에 거꾸로 매달려 안전장치 없이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잡는 아찔한 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루이스 페르난도 칸제이아(Luiz Fernando Candeia)라는 이름의 27세 남성.

진압경찰로 재직 중인 그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드라 다 타르타루가라는 해변에 있는 90m 높이 절벽에서 무모한 도전을 시도해 성공했다.



지난해 말 ‘절벽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 사진으로 한 차례 주목을 받았었다.


사실, 그는 지난해 말 ‘절벽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 사진으로 한 차례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당시 그가 매달렸던 절벽은 낭떠러지가 아니라 해발 300m의 완만한 경사에 놓인 바윗돌로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절벽으로 보이는 곳이었다.



이번 기회에 가짜가 아닌 진짜 절벽에 거꾸로 매달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입증해 보고 싶었다.


그는 이번 기회에 가짜가 아닌 진짜 절벽에 거꾸로 매달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입증해 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이번 도전에서 처음부터 아무런 장치 없이 거꾸로 매달리기에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완벽한 자세를 잡기 전까지 잠시 로프의 힘을 빌렸던 것.


완벽한 자세를 잡기 전까지 잠시 로프의 힘을 빌렸던 것.

그는 한 친구에게 자신이 절벽에 거꾸로 매달릴 때까지 로프를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완벽하게 매달린 뒤에는 스스로 로프를 풀어냈고 오로지 자신의 순수한 힘으로 버티며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힘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다시 로프를 잡고 무사히 절벽에서 벗어났다는 것.



오로지 자신의 순수한 힘으로 버티며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잡았다.


그는 “완벽하게 자세를 잡을 때까지 로프가 끊어질까 봐 정말 아찔했다”면서도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아니기에 내가 성공하고 살아남았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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