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바닷물까지 모두 빨아갔다" 美 최악의 태풍'어마'가 지나간 소름 끼치는 흔적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12일 08:37

Twitter 'Kaydi_K'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 주에 상륙한 가운데 바하마 지역의 바닷가의 물도 모두 흡수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등 다수 유력 외신은 한 미국의 트위터 이용자의 게시글을 인용해 바하마 롱 아일랜드의 바닷물이 모두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트위터 이용자 'Kaydi_K'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바하마 롱 아일랜드 바닷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

다.

Twitter 'Kaydi_K'



이와 함께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현재 바하마 롱 아일랜드의 충격적인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영상 속에는 바닷물이 모두 없어져 바닥을 기어가는 바다고동만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기상 전문 기자인 안젤라 프리츠(Angela Fritz)는 "허리케인 어마는 매우 강력하고 기압은 굉장히 낮다. 허리케인 어마가 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라며 "아마 월요일까지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어마는 카리브해 도서 지역인 쿠바와 바하마, 바부다, 생 마르텡 등 섬들을 휩쓸며 21명의 사망자를 냈다.

Twitter 'Kaydi_K'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상륙에 어마는 전기 공급 중단, 주유소 폐쇄 등 각종 피해를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40만 명이 전기를 공급받고 있지 못하며 연료공급도 중단돼 6천여 개의 주요소가 문을 닫았다. 또 12억 달러(약 1조 3572억)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1%
10대 0%
20대 0%
30대 35%
40대 13%
50대 9%
60대 4%
70대 0%
여성 39%
10대 0%
20대 4%
30대 22%
40대 9%
50대 0%
60대 4%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