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자료에 따르면 섭씨 35도 이상의 고온날씨속에서 심뇌혈관질병의 사망률은 눈에 띄게 상승하는 추세로 해마다 5월이 지나면 중풍, 관심병 환자의 입원률이 뚜렷하게 상승된다. 북경지담병원 심내과의 류현중교수는 아래와 같은 9가지 방법을 소개하면서 심뇌혈관환자들이 안전하게 삼복 한더위를 이겨내도록 도와주었다.

　　√정서조절을 잘해야 한다

　　날씨가 찌는듯 무더운 날에는 초조해지기마련이다. 마음이 평온하면 자연히 시원함을 느끼듯 외부의 불량정서 영향으로 기분이 격동되고 긴장돼 심뇌혈관질병을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피면해야 한다.

　　√수분 보충을 많이 해야

　　물을 많이 마셔 성인은 하루에 1500~1700밀리리터의 수분 공급을 담보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수분보충을 늘이고 저녁 취침전과 아침에 일어난 뒤 물 한컵씩 마신다. 야밤에 깨여났을 때에도 적당하게 물을 마시면 혈전형성을 예방할수 있어 심뇌혈관발생을 감소한다.

　　√음식은 맞춤하게 먹는다

　　심뇌혈관질병환자는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소화가 쉬운 음식을 위주로 먹어야 하며 고지방 및 매운 음식은 적게 먹어야 한다. 특히 폭음, 폭식을 피해야 한다. 고혈압환자는 매일 섭취하는 소금량을 5그람 이하로 통제하는 한편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량을 적절하게 늘이며 신선한 야채, 과일 및 콩제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휴식시간을 잘 배치해야

　　만성심뇌혈관질병환자는 점심잠이 매우 중요하다. 혹서인 여름에는 실내에서 많이 휴식하고 점심잠은 반시간 정도가 안성맞춤하다. 너무 길면 저녁에 실면할수 있기에 점심잠을 반시간 정도로 저녁에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는것이 좋다.

　　√“마귀 시간대”를 조심

　　조사에 따르면 70~80%의 심뇌혈관질병 발생은 아침 6~10시 사이로 이 시간대를 “마귀 시간대”라고 부른다. 심뇌혈관질병환자들은 이 시간대에 격렬한 신체단련을 하는것을 피하는것이 좋다.

　　√몸 동작은 천천히 해야

　　특히 심뇌혈관질병이 있는 로년환자들은 평소 활동할 때 천천히 움직이면서 적응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특히 아침에 깨여난 뒤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침대에 누운채로 손, 발을 조금씩 움직인 뒤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온도 차이 너무 크지 않게

　　실내 적합한 온도는 섭씨 24~26도가 비교적 좋다. 실내외 온도차이를 6~8%로 제한하는것을 건의하며 온도차이가 10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실내외 온도차이가 크면 심뇌혈관질병이 발병하기 쉽다.

　　√습기 제거를 잘해야

　　실내습도는 50~60%를 보존하는것이 좋다. 에어컨은 “습기 제거”기능이 있으므로 공기중의 수분제거에 도움이 될수 있다. 공기중의 습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호흡이 어려워질수가 있다. 반면 사람은 적당하게 물을 마셔 체내 수분보충을 해야 한다.

　　√약물로 건강 지켜야

　　일부 만성병환자들은 자체적으로 약을 감량해 복용하는데 이는 잘못된것이다. 정기적으로 의사와 교류해야 하며 무더위에 약 복용량을 줄이거나 끊는것은 좋지 않다. 만성병환자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제멋대로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