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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도 한류 인기, ‘따봉 코리아!’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8.10일 16:05

▲ ‘2016 리우하계올림픽’ 기간 열리고 있는 한국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에서 관람객들이 난타공연 '쿨타'에 환호하고 있다.

[Korea.net]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케이컬쳐(K-culture)’가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2016 리우하계올림픽’을 기념해 지난 5일 코파카바나 해변에 마련한 한국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매우 좋은 한국문화'라는 의미의 ‘무이토봉 케이컬처’는 개막일에만 리우 시민 1천명이 몰려들 정도였다.

올림픽 대회기 ‘오륜기’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의 재료로 만든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 '락셰프'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 소리와 서양의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 '쟁쟁', 해변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얼음과 물을 활용한 난타공연 '쿨타', 그리고 브라질 젊은이들의 케이팝 커버댄스가 펼쳐지자 관객들은 태극문양 부채를 흔들며 열광했다. 공연장 곳곳에는 ‘따봉 코리아!’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공연을 관람한 탈리스 수자(Thales Souza, 25)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소개된 푸드 퍼포먼스가 아주 좋았다"며 "한국과 브라질 음식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마리아나 구에라(Mariana Guerra, 24)씨는 "모든 공연이 매우 훌륭했다"며 "특히 마지막에 얼음을 사용한 난타 공연은 에너지가 넘치고 매우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브라질 시민들을 비롯해 2016 리우하계올림픽을 찾은 관광객들이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무이토봉 케이컬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무이토봉 케이컬처' 공연은 올림픽이 끝나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전통무용·비보이 댄스 공연단 '코리안랩소디', 태권도 시범공연단 '케이-타이거스', 퓨전 국악밴드 '훌(WHOOL)' 등 더 많은 볼거리를 준비돼있다. 평일에는 저녁 7시부터 금요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 저녁 7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



▲ 한국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을 찾은 관람객들이 올림픽 대회기 ‘오륜기’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의 재료로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 브라질 젊은이들이 한국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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