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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지역 대학입시 장원들에게 영광의 꽃다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8.15일 13:33
장춘시조중 등 5개 산재지구 대학입시 장원, 담임교원, 학교들을 표창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한 2016년 길림성산재지구 조선족중학교 대학입시장원표창,담임교원표창,학교표창대회가 8월 12일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올해 산재지구의 조선족중학교들은 대합입시에서 대풍작을 거두었는데 장춘시조중,길림시조중,통화시조중,매하구시조중,장백현조중은 모두 본 지구의 장원생을 배출하였고 길림시조중의 송금향학생은 전성 리과장원의 월계관을 따내는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이상 5개 학교의 장원생들은 모두 청화대학 혹은 북경대학의 입학통지를 받고서 입학을 기다리고있는 상황이다.



길림성산재지구 장원생들과 진흥총회 회장단(길림조중은 담인교원이 대체)

올해 산재지구조선족중학교의 대학입시 장원풍작을 축하격려하고저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에서는 장원생과 담임교원,해당학교를 표창하는 대회를 열고 그들이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장원생과 담임교원을 장려하였고 학교에는 금기를 수여하였다.또한 매하구시 조중의 2명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발급하였다.



장원을 배양한 담임교원과 진흥총회 회장단

길림성산재지구의 5개중학교 교장들은 각기 학교정황과 올해 대학입시정황을 통보하였는데 학교마다 사상 보기드문 입시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장원을 배출한 학교의 교장과 진흥총회 회장단

표창대회에서 장원생대표로 발언한 장춘시조중의 엄정희학생은“이번 활동을 조직한 진흥총회에 감사를 표시하며 모교와 부모,친구들에게 감사하며 학교와 은사,부모,친구들이 힘이 되였기에 대학입시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수확의 뒤에는 무수한 땀과 노력이 있으며 장춘조중은 언제나 나의 힘이였고 귀속이였다.장원은 시작이며 인생은 계속되는 분투와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의 언덕에 도달할수있다”고 감구지회를 터놓았다.



대학입시 장원생대표 장춘조중의 엄정희학생

담임교원대표로 발언한 길림시조중의 김향화교원은 “6월은 우리 조선족의 경사의 한달이였다.길림시조중에서 길림성 리과장원이 나오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하지만 이것은 우리 학교에서 실시한 소인수교수방법을 도입한 성과이며 우리 교원들이 아침 7시전에 등교하여 저녁 10시에 퇴근하면서 노력한 성과이기도 하다.길림시 골목마다 길림시조중 이야기여서 담임교원으로서 기쁨을 말로 표현할수없다.학생의 영예가 교원의 영예이고 학교의 영예이기에 고달픔을 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감격을 토로하였다.



담임교원대표 길림조중의 김향화교원

학부모대표로 발언한 매하구시조중의 손성학생의 아버지 손영철은 “딸을 장원생으로 배양한 매하구시조중에 감사하며 오늘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저의 딸에게 장려금을 주고 축하해 주신 진흥총회에 감사하다. 저도 이 학교 졸업생이며 딸도 이 학교 졸업생이다.매하구시조중은 수많은 조선족인재들을 배양하였는데 이번에 저의 딸이 매하구지구 문과장원으로 되기까지는 모교와 사회의 관심과 갈라 놓을수없다.”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장원생 학부모대표 손영철

표창대회에서 진흥총회의 오장권회장은 “지난 6월 22일 길림성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되면서 조선족학교마다 대학 입시장원이 배출되여 그 기쁜소식이 우리말 매체를 통해 순식간에 사회의 주요화제로 전파되여 온 조선족사회가 들끓게 되였다.조선족들의 해외로무와 연해지역 인구류동으로 산재지역의 민족교육체계가 대폭 위축되고 엄청난 시련을 격고있다.허나 정부 민족정책의 배려와 민족교육사업자들의 노력과 분투로 민족정체성을 확고히 하였고 드팀없이 교육을 중시하여 오늘날 아름다운 학습터전건설과 훌륭한 인재양성배출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올해의 입시장원 대량배출현상은 학생의 배가의 노력은 물론 선생님들의 후세에 대한 책임감과 옳바른 지식전수의 노력결과라고 보며 또 학부모들의 자랑이자 학교선생님들의 자랑이며 조선족사회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총화발언을 하였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회장

표창대회가 끝난후 길림대학의 림영걸교수가 매하구시조중의 고중 3학년 학생들에게 화학학습방법 특강을 진행하였다.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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