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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의 고중입시를 어떻게 도와야 할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4.16일 07:57
앞으로 두달이 지나면 고중입시를 맞이하게 되는데 많은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아이가 원하는 고중에 진학하지 못할가 봐 걱정되고 사춘기 아이와 잔소리를 많이 하면 친자관계에 영향을 미칠가 봐 두려워한다. 이 관건적 시기에 부모는 아이의 대학입시를 어떻게 도와야 할가?

남경시금령중학교 심리특급교사 소화가 학부모를 위해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부모는 자녀가 충분한 영양, 수면 및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후방보장을 잘해야 한다. 학업 부진 학생의 경우 부모는 그 원인을 분석할 때 먼저 신체적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국내외 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학업 부진은 신체의 비타민 결핍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과잉행동 경향, 학업 부진, 정서적 불안이 있는 아이의 식단은 고기, 계란, 우유를 선호하고 록색채소를 멀리하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균형잡힌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수면도 중요하다. 미국 연구원들은 불충분한 수면시간이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좋지 않은 중요한 리유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둘째, 아이의 심리적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화창한 날씨, 흐린 날씨, 뢰우가 쏟아지는 날씨’로 시험 후의 삼중천(三重天)을 표현하는데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이여야 하는바 화목하고 사랑스런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에게 충분한 안정감을 주어 아이가 사랑받고 존중받고 인정받는다고 느끼게 하여 학습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아이의 학습상태를 받아들이고 리해하며 모든 정서가 의미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불안은 우리에게 현재의 일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더 집중해서 잘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스트레스도 전진하는 원동력이고 분노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을 준다. 슬픔은 사람을 상실로부터 더 많은 힘을 얻게 하고 두려움은 우리가 조심하고 쉽사리 무모한 일을 하지 않도록 일깨워준다. 아이의 모의고사 성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아이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

넷째,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널 지지하며 최선을 다하면 된다.” “우리는 부모로서 네가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그 어떤 시험성적도 받아들일 수 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이는 모두 아이들은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다. 아이의 성적이 좋을 때 학부모의 의사소통 방법은 과정을 인정해주고 느낀 점을 많이 말해야 한다. 자녀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의사소통방법은 성적에 대해 일축하고 원인분석에 중점을 두어 아이에게 긍정적인 심리적 신호를 주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점수를 이겨야지 점수와 함께 자녀를 이겨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감정이 아이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데 부모의 정서가 안정되면 아이의 정서도 안정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격려이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자신의 아이가 최고라고 믿기 바란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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