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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장관 성주 방문 항의 받아, "사드"간담회 결과없이 종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18일 16:16
(흑룡강신문=하얼빈) 서울 8월 17일발 신화통신: 국방장관 한민구가 17일 "사드"배치지역인 한국 경상북도 성주군을 방문했지만 현지 민중들의 항의를 받았고 "사드"배치 관련 간담회도 결과없이 종료됐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민구는 이날 오후 성주군의 민중대표들과 비공개간담회를 개최할것이라고 했다. 한민구는 간담회에서 "사드"배치 결정을 선포하기전 성주군 민중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점에 대해 사과하고 동시에 또 "사드"를 배치하는 필요성과 성주군을 선택한 리유를 재천명하면서 현지 민중들이 정부의 마음을 리해해주길 호소했다.

  한민구의 사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성주군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략칭 투쟁위원회)의 대표는 회담에서 정부의 촉박한 결책을 비판하고 정부가 후보지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출할것을 요구했다. 투쟁위원회는 또 정부가 배치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한민구의 답변을 받진 못했다.

  량측의 립장차이만 확인하고 결과없이 종료

  이와 동시에 수백명의 성주군민들은 회담장밖에서 "사드배치 결사반대", "국방장관 한민구 물러나라" 등 표어판을 들고 반대구호를 웨쳤다. 한민구는 계속하여 분수항의를 받았으며 결국 항의민중의 포위아래 힘들게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좌담회에서 한민구는 또 만약 이 지역에서 기타 "사드"배치지역을 제안한다면 연구해볼것이라고 했다. 일전 일부 매체는 성주군정부에서 18키로메터 떨어진 성주골프장이 "사드"배치의 새로운 후보지역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천시는 이미 "사드"반대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20일부터 "사드"반대 초불집회를 시작할 계획이다.

  분석가들은 한민구가 재차 성주군을 방문한 의도는 현지 민중들의 "사드"배치에 대한 불만을 수습하려는데 있다고 했다. 하지만 "사드"새후보지역방안이 제출되면서 한국 국내 민중들의 불만정서는 짧은 시간내에 수습되기 힘들어보인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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