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호주 유명 예술가 엠마 핵(Emma Hack)이 최근 중국 스타일의 바디페인팅 작품을 선보였다. 그녀의 이번 작품에는 중국의 도자기, 정원, 건축물 등 18세기 유럽 국가에서 유행하던 중국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녀는 몽환적이고 신비한 터치로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중국 문화를 표현해냈다. 그녀는 고대 중국 사람들의 지혜인 ‘음양’을 가지고 ‘대립과 통일’을 잘 표현해냈고 작품은 많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 중국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1년 동안 준비를 했다. 주제와 색감을 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한 작품을 만드는 데 8-15시간 정도가 걸렸다. 그녀는 모델에게 계속해서 위치와 자세를 바꾸도록 지시했고 작품을 고쳐나갔다.
모든 수정이 끝난 후 엠마는 나비와 새 등을 그려 넣어 생동감을 살렸다. 그녀는 “이번 작품은 배경과 사람의 조화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모델을 배경에 완전히 집어넣는 게 최종 목표가 아니죠”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