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랴오닝성(辽宁省)에 이어 산둥성(山东省)의 길거리 노점상에서도 악어 꼬치가 등장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랴오청시(聊城市)의 한 길거리 노점상 매대에 다 자란 악어 한마리가 크게 입을 벌린 채 놓여진 가운데 매장 주인이 즉석에서 악어고기를 손질해 꼬치로 판매했다. 가격은 1개당 30위안(5천원)이었다.
흔히 보기 힘든 악어꼬치에 적지 않은 현지 시민들이 몰려들어 구경했다.
현지 언론은 "노점상에서 공개적으로 판매된 악어는 양식으로 키워진 것으로 상업적 판매가 가능하다"며 "악어고기는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영양적으로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선양(沈阳) 길거리 노점상에 악어 꼬치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