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사육사가 새끼 레서판다와 외출을 하기 위해 인큐베이터를 열고 있다.
8월 30일, 사육사가 새끼 레서판다와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인큐베이터 속 레서판다
8월 30일, 사육사가 레서판다에게 물을 주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최근 윈난(雲南) 야생동물원의 레서판다 가족에게 ‘충충(蟲蟲)’이라는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윈난 야생동물원에서 처음으로 레서판다 번식에 성공한 것이다. 태어난 지 2개월 된 ‘충충’은 현재 사육사들의 보호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현지 사육사는 “어미 레서판다가 놀라거나 자극을 받게 되면 새끼 레서판다를 먹거나 유기하는 경유가 많이 발생해 새끼 레서판다의 생존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라고 소개했다.
레서판다는 중국 국가 2급 보호동물이며 중국의 윈난(雲南)성, 쓰촨(四川)성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