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제방뚝 높이로 넘칠듯 넘칠듯 까딱까딱하던 홍수 고봉이 마침내 순조롭게 도문시가지를 덮치지 못하고 무사 통과,숨을 조이던 사람들이 안심하게했다.
8월 31일과 9월 1일 새벽, 도문시에 출동한 2천여명 무장경찰관병들과 공무원들이 밤도와 쉬지않고 두만강제방을 공고히 하는 작업에 투입한 결과, 새벽 전문가들이 예측한 두만강 홍수 최고수위가 도문시를 무사히 경과했다.두만강수위는 100년불우의 력사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두만강물은 제방을 넘어 도문시가지로 진입하지않고 강줄기를 따라 흘러갔다.
길림성 홍수방지 가뭄대처 지휘부판공실에서 제공한 두만강류역 분석보고에 따르면 두만강 최고 수위는 31일 저녁 22시에 룡정 개산툰 수문소에 나타날것인바 흐름량이 초당 4600㎥에 달할것이며 도문시구역에는 9월 1일 새벽 3시경 최고 수위가 나타나 흐름량이 초당 4600㎥ 달할것으로 예상한바있다.
연변뉴스넷이 전하는데 의하면 홍수방지대책으로 3만 4천여명을 대피시켰으나 한사람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에 의하면 조선 남양시가지는 부분적으로 홍수에 잠겨 단층집들이 지붕만 남기고 층집들은 아래층이 완전 침수되여 피해가 적지않은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있다.
사진:위챗
조글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