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점심밥 메뉴
(흑룡강신문=하얼빈) 여름방학이 지나고 새로운 학기가 왔다. 기자는 전국 각지 아이들을 취재하면서 그들의 점심밥 메뉴를 살펴보았다.
감숙 란주 안녕구유치원, 네살이 된 왕형어가 교실에서 유치원에서 통일적으로 만든 점심밥 메뉴인 시금치랭국수, 닭날개, 감자볼튀김과 도마도닭알볶음을 먹고있다(9월 5일 찍음). 유치원에서는 매일 영양사가 제정한 식단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해 점심밥을 준비하고있다.
천진시아동복리원에서 올해 13살인 정정이 점심밥을 먹고있다. 메뉴는 쌀밥, 도마도소스새우완자, 쏘세지완두콩볶음, 동과말린새우살볶음이다(8월 30일 찍음). 현재 특수학교 3학년에 다니고있는 정정은 하루 세끼 아동복리원에서 해결한다. 이곳의 매주 식단은 영양과 의사가 한주일전에 준비해놓으며 식당에서는 경상적으로 료리학교의 선생님을 청해 기술지도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식단을 풍부히 하고있다.
신강 우룸치시, 우룸치시제12소학교의 4학년 학생 주리피켈 알켄이 집에서 엄마가 준비한 점심, 라툐즈(신강 면료리)와 하미과를 먹고있다(9월 2일 찍음). 라툐즈는 신강의 미식료리로서 "비빔면"으로도 불리운다.
귀주성 필절시 검서현 화계향 화나소학교 4학년 김광걸(가운데위치)학생이 학교 탁구대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영양점심인 쌀밥, 마늘종고기볶음, 당근볶음, 삶은배추료리를 먹고있다(9월 1일 찍음). 김광걸의 부모는 귀양시에서 일하고있으며 그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
북경시 숭문소학교 6학년 정박문학생은 학교 식당에서 준비한 점심, "반찬 세 접시에 국 한그릇"과 과일을 먹고있다(9월 2일 찍음).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제공하며 매일 식단을 바꾸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