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조선족문화관은 우리 민족 전통 악기인 ‘퉁소’ 항목의 성급 무형문화재 등재 검열을 마쳤다.
퉁소는 1500년 력사를 갖고 있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과 삶의 애달픔이 스며있는 서민 악기이며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록되였다.
녕안시문화관은 2000년부터 퉁소를 보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50여대의 퉁소를 마련하고 양성반을 꾸려 기교를 가르쳤다. 그리고 각 마을에 퉁소 10여대씩 갖추어 경상적으로 문예활동을 조직하게 하였다.
2014년 녕안시조선족문화관의 ‘퉁소’항목은 상급의 비준을 거쳐 성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되였다. 승계인은 조선족예술단의 최광철씨이다.
이날 녕안시조선족문화관은 성에서 파견한 무형문화재 검열 지도소조와 녕안시정부 지도자들의 검열을 거쳤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