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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령화 심화로 알츠하이머 발병 증가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22일 15:02

(흑룡강신문=하얼빈)9월 21일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입니다. 노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알츠하이머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중국에 노년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천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환자 세계 최다 보유국인 중국에서 발병환자가 해마다 30만 명의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는 만성 신경 변성질환입니다.

  중국의 65세 이상 노인이 걸릴 확률은 5%, 85세 이상은 발병률이 30%인데 그중 여성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발병 초기 기억력장애와 성격 변화 외에도 자립 능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세가 동반됩니다.

  알츠하이머는 발병 초기에도 여전히 타인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잊어버리는 현상이 자연적인 노쇠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진찰을 홀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증상이 경한 환자의 진찰률이 14%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성을 띤 알츠하이머는 가족사가 있을 경우 발병률이 더 높아집니다.

  이런 부류의 환자에게는 증세가 나타나기 20년 전부터 뇌에 병변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중기나 말기까지 발전하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 예방이 가장 관건입니다.

  임상 결과, 동맥경화가 알츠하이머를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수 환자에게 고혈압, 혈지대사문란이나 반복적으로 중풍에 걸리거나 뇌빈혈 병력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서 혈관성 치매 발병률이 1.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외에도 소금과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말고 균형된 식사에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또 과도한 음주는 간기능장애를 초래해 뇌기능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이밖에도 알루미늄 주방도구를 사용하지 말고 알루미늄이 함유된 음식도 멀리해야 합니다.

  알루미늄이 인체에 흡수된 후 대뇌에 축적돼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뇌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외에도 소금과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말고 균형된 식사에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만약 이미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원, 가스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은 환자와 자주 얘기를 나누고 과거를 떠올리거나 간단한 문구를 외우거나 같이 카드놀이를 하거나 장기를 두어도 좋습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자주 화를 내기 때문에 가족들은 너그럽게 환자를 대해 다시 기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식사하고 음식을 넘기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쉽게 소화하고 넘길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백질이나 지방 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없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기 발병환자는 일상 생활습관과 위생습관을 유지하고 침상에만 누워있는 환자는 자주 목욕시키고 구강을 깨끗이 해줘 욕창이나 폐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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