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강주아오(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의 주체 교량 공사가 지난 27일, 전면적으로 관통됐습니다. 세계 최장 길이의 해상 대교인 강주아오대교는 수명이 120년에 달하고 대교의 방풍, 방부, 항진 등 관건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돌파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교가 개통된 후 홍콩에서 주하이까지의 주행시간은 기존의 3시간 이상에서 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로써 강주아오의 30분 교통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형과 공사 조건이 복잡해 계획 설계부터 시공, 품질 통제와 공사 관리 등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주장커우의 수리 홍수방지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강주아오대교의 주체 교량 공사는 190개 베어링 플랫폼을 해저 이하로 매입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은 세계적으로도 사상 첫 시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