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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아오대교, 국경절 기간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10일 10:15

(흑룡강신문=하얼빈)기온이 적절하고 해수욕장이 많은 주하이시는 매년 국경절 황금연휴기간이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강주아오대교 연결 작업 완료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주하이시를 찾았습니다.

  광둥성 주하이시의 해변도로 칭뤼로에서는 강주아오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이번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강주아오대교의 풍치를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강주아오대교 메인 부분 연결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국내 곳곳에서도 관광객들이 모여왔습니다.

  사진 애호가 지샤오저우 씨는 강주아오대교의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광저우에서 왔습니다.

  산시성에서 온 둥쉬차오 씨가 아침 일찍 강주아오대교를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토목공학 출신인 둥쉬차오 씨는 강주아오대교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국경절 황금연휴기간 강주아오대교는 주하이시의 새로운 눈부신 풍경으로 거듭났습니다. 강주아오대교가 개통될 경우, 홍콩, 주하이, 마카오 세 곳이 대형 휴가 관광지로 거듭나 세 곳의 관광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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