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힐러리, TV토론후 지지율↑…트럼프 "내가 이겼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9.29일 22:15

힐러리, TV토론후 지지율↑…트럼프 "내가 이겼다"

[앵커]

미국 대선후보 간 첫 TV토론 결과, 주요 언론들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TV토론의 승자'라고 평가했죠?

TV토론 직후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지지율 상승세에 올라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TV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90분간 맞대결이 펼쳐진 1차 TV토론은 미국 전체인구의 25%인 8천140만명이 지켜봤습니다.

미국 대선 표심을 흔들 분수령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입니다.

첫 TV토론의 승자는 클린턴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역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장 클린턴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모닝컨설트와 함께 TV토론 당일인 26일부터 이틀간, 1천200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클린턴과 트럼프 가상 양자대결에서 클린턴은 45%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4%포인트 앞섰습니다.

또 전체 대선후보, 즉 4자 대결에서도 클린턴은 트럼프를 3%포인트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기관의 직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근소한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TV토론 이후 클린턴이 판세를 뒤집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TV토론의 승자가 누구냐는 물음에도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클린턴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는 자신이 승자라며 첫 TV토론에서 트럼프가 패했다는 여론의 평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당장 자신의 트위터에 "주간지 타임 등의 모든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내가 TV토론을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첫 TV토론을 보고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유권자가 9%에 달한다는 조사까지 나온 가운데 두 대선후보는 다음달 9일과 19일, 두 차례의 TV토론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