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 4개섬 반환 협상을 위해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합니다.
현지 언론은 일본이 1개 사업에 6천억엔, 약 6조5천억원에 이르는 협력사업을 포함해 의료ㆍ우편 등의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하고 북방영토 반환에 대해서도 일정한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간 북방영토 4개 섬의 반환을 고수해 왔지만 2개 섬을 인도받는 것을 하한선으로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