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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중국 부동산 폭등의 배후에는 경제발전 체제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있어

[기타] | 발행시간: 2016.10.10일 10:10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10월 10일] (장위쥐안(江宇娟) 가오판(高攀)) 최근 중국 일부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주택가격이 계속 올라 시장과 시민들이 또다시 부동산거품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문가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부동산 위험은 여전히 통제 가능하지만 이는 중국의 경제발전 체제 전환의 절실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드러냈다고 내다봤다.

로드라울 막스 국제통화기금(IMF) 아태부 차관은 최근 몇 개월 사이 중국에서, 특히 일부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급속히 폭등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한면으로는 지방정부가 앞서 부동산시장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일부 주택구매 제한조치를 취소했고 이를 위해 은행에서 많은 주택대부금을 새롭게 풀어놓았음을 반영한다고 피력했다.

로드라울은 신화사 기자에게 현재로서는 이것이 결코 중국경제가 단기내에 직면한 체계적 위험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주로 1선(1線) 도시와 2선(2線)도시에 집중되어 있지만 사실은 3,4선 도시의 부동산시장 규모가 더욱 크다면서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온건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며 잠재적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점차 이전의 재고를 소화할 것이고 이것이 또한 비교적 건전한 발전이라고 지적했다.

니컬러스 라디 페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현재 중국의 부동산투자가 여전히 저위(低位)를 유지하고 판매가 반등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가 여전히 비교적 강세임을 보여 주고 많은 도시의 재고량이 대폭 하락하기 시작했다면서 부동산 시장을 이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로리 맥파카르 페터슨 국제경제연구소 객원 연구원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최근 일부 지역의 부동산시장 폭등은 중국 경제의 구조성 문제를 반영한다. 중국은 주민의 저축률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편인데 은행 금리가 낮은데다 주식시장의 형세까지 이상적이지 않아 주민들은 부동산투자를 통해 자산가치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맥파카르는 중국이 구조성개혁을 추진함에 따라 사회 세이프티 네트를 개진하는 것은 주민들의 저축률을 낮추고 나아가 금융시스템 및 부동산시장의 온건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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