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조선족중학은 사생이 함께 즐기는 가을철구기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녕안조중의 가을철구기운동회는 학생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운동이며 작년부터는 교원들까지 동참하는 형식으로 되여 교원들도 은근히 기대하는 운동대회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축구, 배구와 더불어 학년별로 무어진 교원들의 배구를 곁들여 사생이 함께 즐기는 운동대회가 되여 이색적이였다.
학생들의 축구경기 사이사이에 끼워넣은 교원들의 배구경합은 알게 모르게 학년별 경쟁이 되여 응원소리가 운동장을 메웠는가 하면 학년별 응집력을 과시하는데도 한몫을 했다. 알게모르게 집단의 응집력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였으며 그만큼 운동대회 하루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최화길, 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