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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 남이야?속상한 부모들VS부담스런 자식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0.13일 14:50
요즘 국경련휴에 룡건강이 쓴 “우리는 억수로 자식들을 사랑하는데 애들은 왜 이러지?” 란 글이 위챗동아리를 통해 전해져 네티즌들의 열렬한 토론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대학 간 딸 보러 갔다가 푸대접 받은 대학 교원

국경련휴의 첫날, 광주 모 유명대학의 교원인 한 부부가 고속철도를 타고 남경대학 중문학부에 붙은 딸 보러갔다. 그것도 의외의 기쁨을 주려고 딸과 말하지 않고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득 들고서말이다.

하지만 딸은 기뻐할 대신 자기의 허락없이 남경에 왔다면서 푸대접을 했다. 우리 딸을 너무 보고싶어 왔다하니 “매일 위챗으로 보는데 뭐 그리 보고싶냐? 당신들의 감정이 너무 헤프다”고 나무람 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처음 남경에 왔는데 어머니를 남경구경이나 시키라”고 하자 딸은 소주에 가 놀자고 학우들과 약속했다며 아버지, 어머니끼리 구경하라고 말하고는 급급히 자리를 떴다 한다…

부모는 남경에 하루 묵고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언짢은 기분이 들어 아예 광주로 돌아갔다.

아버지와 말도 꺼내지 않는 딸

국경련휴, 올해 광주의 모 대학에 붙은 딸이 심심해 할가봐 딸애 아버지는 일부러 딸 동무해 주러 광주에 갔다.

그런데 딸애는 휴대폰만 들고있었고 아버지가 숙소로 가 보자고해도 못 가게 했다. 아버지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가 했더니 딸애는 “아버지와 세대차가 있으며 그리고 아버지는 맨날 이러쿵저러쿵 꾸짖기만 한다”고 했다. 아버지가 거짓으로 그럼 집에 돌아가겠다고 하자 딸은 기뻐하며 얼른 아버지에게 기차표를 떼주었다.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면...

이 글을 보고 네티즌들은 애들의 행실을 꾸짖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들의 과실도 있다고 했다. “집 떠나기전에 자식과 상론해야 하고 부모라 해서 다 큰 자식들의 의도를 존중하지 않고 제멋대로 다니는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80, 90년대에 출생한 독신자녀들과 부모들간의 관계를 말하면서 독신자녀들이 랭정하고 뭐든지 당연한 일로 여긴다고 했다. 일부는 또 “사랑이 넘쳐나도 부담이 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자유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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