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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국경절 시즌 극장가 흥행수익 27억원 초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0.27일 02:22
8일 동안 지속된 추석, 국경절 련휴 기간 극장가 흥행수익이 27.3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12부의 신작영화는 다양한 쟝르로 관중들에게 새로운 극장가체험을 제공했다. 아쉬운 점은 해당 시즌에 상영된 영화들이 기본은 했지만 대박을 친 영화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사라진 그녀》나 《최후의 승부》와 같은 인기영화가 없었다.

극장가 흥행수익분석플랫폼인 ‘등대’의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추석, 국경절 시즌의 흥행수익은 전해 동기 대비 7할 정도 높았다. 그중 《견고한 바위》가 9.34억원을 달성하며 앞장섰고 《전임 4: 영년조혼》, 《지원군: 웅병출격》, 《93국제렬차랍치사건: 모스크바행동》이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이 4부의 영화는 각각 추리, 범죄, 멜로, 력사, 전쟁, 액션 등 다양한 쟝르인데 전체 흥행수익의 88% 이상을 차지했고 흥행수익은 각각 3억원을 초과했다. ‘각자 모두 강한 구도’가 올해 추석, 국경절 시즌 극장가 시장경쟁의 특점이다.

이번 시즌의 관객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남녀관객의 비률은 대략 평형을 이루었는데 녀성이 54%를 차지해 살짝 높았다. 년령대는 40세 이상이 18%를 차지해 기타 년령대에 비해 높았다. 《지원군: 웅병출격》은 40세 이상의 관객이 28%를 차지했고 코믹멜로 《전임 4: 영년조혼》은 ‘혼영(홀로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긴 관객이 35.1%에 달했는데 다른 영0화에 비해 훨씬 높았다.

이번 시즌에는 실사영화가 애니메이션영화에 비해 우세가 돋보였다. 《견고한 바위》, 《지원군: 웅병출격》 등은 모두 괜찮은 평가를 받으며 자신만의 관객층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모 영화관의 책임자는 “올해 국경절 시즌의 몇부 신작 모두 실력이 비슷해 특별히 대박을 친 영화가 없었다. 동시에 특별히 재미없는 영화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여름방학시즌에 방영된 6부의 애니메이션은 모두 성적이 그닥지 않았다. 모 영화관 경리는 이번 여름방학시즌에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학부모와 학생이 아주 적었다고 회고했다.

극장가 관련 사업일군들은 이번 시즌에 개봉된 영화들은 화제성 면에서 2% 부족했다며 영화의 주제가 참신하지 못하고 모두 몇해 전에 대박을 터뜨린 영화의 주제와 비슷해 관객들이 심미피로가 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밖에 사전에 선전이 따라가지 못했고 9월 26일에 이르러서야 티켓을 판매한 점 등이 모두 마이나스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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