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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남자애 3층서 추락하는 3살 녀자애 받아안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0.19일 14:00
18일에 "중국신문넷"은 10월 12일 점심, 안휘성 부양시 영주구의 모 사회구역에서 세살나는 녀자애가 3층베란다에서 추락하는 찰나, 열살나는 남자애가 맨손으로 녀자애를 받아안아 구했다는 "안휘상보"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녀자애는 팔이 골절되였고 남자애는 상한데라곤 없었다.

이 남자애는 안휘성 부양시 청하 제1소학교 5학년에 다니는 진준백이다. 평소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가 그를 학교에 데려가고 데려온다. 10월 12일 11시 45분 , 진준백은 60여세에 나는 외할머니 마염령과 함께 하학하다가 자기집 문앞까지 왔다. 집문앞의 자전거창고부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공중에서 신이 떨어져 올려다보니 세살나는 녀자애가 3층베란다밖에 손에 옷걸이를 든채 매달려있었다.

마염령은 깜짝 놀라 어쩔바를 모르면서 “사람살려요!”라고 소리쳤다. 자전거를 타고 길가던 한 사람이 120에 전화를 걸고있었고 진준백은 “그분들이 올 때까지 어찌 기다리겠는가, 사람을 구할 방법을 대야지...”라고 중얼거리는 사이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녀자애는 층집에서 마구 떨어지고있었다.

진준백은 “할머니, 사람이 떨어져요!” 라고 소리지르면서 잽싸게 뛰여가 두손으로 녀자애를 받아안았다. 관성으로 둘은 훌렁 나자빠졌다.

마염령은 “채소밭에 떨어졌으니 다행이지 세멘트우에 떨어졌으면 큰일 날번 했네!”라고 말하면서 용감한 손자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녀자애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간 사이에 딸애가 혼자 집에 있다나니 일이 생겼다.”면서 진준백과 그의 외할머니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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