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간음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이 피해자의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던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고영욱이 고소당하기 전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사귀는 거냐, 만나지 말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고영욱에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내가 알아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과 법원에 제출된 서류 내용에 따르면 고영욱과 피해자는 첫 번째 관계 직후부터 1000여 통 안팎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분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피소됐지만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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