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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머릿결 만드는 13가지 영양소와 식단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27일 14:40

여성들은 펌과 염색, 드라이 등으로 멋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열 등에 손상을 입는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긴 생머리를 기르는 것도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이다.

따라서 평소 손상되기 쉬운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법이 필요하다. 최근 여성들은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헤어숍에서 각종 트리트먼트 시술을 받거나 관련 제품에 관심을 쏟는다.

최근엔 다양한 홈 케어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집에서 관리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는데,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갖기 위해 잊지 말아야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다.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당신의 머릿결을 생기 넘치게 유지시키는 13가지 영양소와 식단을 소개했다.

1. 비타민A - 달걀노른자, 시금치

비타민A는 머릿결에 광택과 윤기를 부여한다. 두피에 적당한 유분이 유지되게 만들어 모발 건조를 억제한다. 당근과 달걀 노른자, 우유, 시금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2. 비오틴(biotin) - 땅콩버터, 아몬드

비타민B 복합체의 일종으로 피부와 두피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달걀, 땅콩버터, 바나나, 아몬드에서 많이 발견되며 두피의 질감을 좋게 만든다.

3. 비타민B12 - 치즈, 우유

비타민B12는 모발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해 탈모 예방에 좋다. 모발을 풍성하게 자라게 해주지만, 결핍되면 모발 성장 과정을 더디게 할 수 있다.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은 치즈, 달걀, 우유 등이다.

4. 비타민C - 레몬, 딸기

비타민C는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머릿결 건강뿐 아니라 피부·잇몸 건강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비듬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레몬, 딸기, 자몽 등과 같은 과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5. 비타민E- 아몬드 등 견과류

등푸른 생선이나 아몬드, 땅콩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머리카락을 두껍게 하고 유·수분을 적당하게 유지시켜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엽산 - 곡물류, 브로콜리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아미노산, 핵산 합성에 필수적이며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빈혈 등 혈구 이상을 겪을 수 있어 특히 임신부에게 섭취가 권장되는 영양소다. 곡물류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주로 영양제 형태로 먹는 경우가 많다.

7. 나이아신 - 참치, 닭가슴살

수용성비타민으로 B군 비타민에 속하는 니코틴산과 니코틴아미드의 총칭한다. 전체물질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 신경전달 물질을 생산하고 피부와 머리카락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닭가슴살과 참치, 버섯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모발에 윤기와 광택을 강화한다.

8. 철 - 육류, 살구

철은 모발의 강도를 증가시킨다. 철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건조해 쉽게 끊어지게 된다. 육류와 살구, 시금치, 달걀에 함유되어 있다.

9. 아연 - 굴, 고구마

아연 결핍은 직접적인 탈모와 연관된다. 그만큼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 핵심 영양소로 힘 있고 검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 굴, 견과류, 달걀,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다.

10. 마그네슘 - 연어

마그네슘은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을 준다. 연어, 견과류에 포함되어 있다.

11. 단백질 - 두부, 콩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모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우유, 콩, 두부, 생선 등에 함유되어 있다.

12. 오메가3 - 연어, 아마 씨앗

오메가3 지방산은 모발 성장 촉진과 우울증,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연어나 대구간유(Cod Liver Oil), 아마 씨앗과 치아 씨앗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13. '태아 비타민' 섭취는?

모발에 좋은 영양소는 산전 비타민 성분과 비슷하지만, 철분과 엽산이 포함된다는 차이가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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