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서왕이다!” 독서모범 293명 표창
표창대회 전경.
10월 29일 오전,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한 제14회 연변주청소년독서모범 표창대회가 진인 칠전팔기님과 연변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신개원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표창대회에는 원 전국인대상무위원, 주인대상무위원회주임 오장숙, 원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 연변주당위선전부 부장 김기덕, 연변주문화방송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연변주민정국 민간관리국 국장 엄창덕 등 관계부문 책임자들과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모범반급, 독서지도모범교원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표창대회 총화발언을 하고있는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회장 조권옥.
조선문독서사협회 조권옥회장은 이번 행사 조직과정 총화보고에서 주최측에서는 더 많은 학교와 더 많은 청소년들이 독서운동에 뛰여들도록 하기 위하여 3월과 8월에 독서모범 추천통지와 추천조건과 방법 등을 연변주내 20여개 중소학교와 독서단체에 발부하였다고 하면서 그렇게 추천된 500여건의 독서모범자료를 독서운동지도자, 독서운동가, 아동문학가들로 구성된 평심소조의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를 거쳐 293명의 독서모범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4년간 해마다 열리는 표창대회를 통해 표창받은 청소년독서모범은 이미 23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연변의 교육, 문화, 경제 등 제 분야의 공동발전에 비옥한 밑거름으로 작용할것이라고 확신하였다.
표창대회 이모저모.
표창대회에서 화룡시신동소학교 4학년 2학급 임연련, 연길시조양천진조양소학교 5학년 2학급 김현수 등 10명 학생이 독서왕으로, 연길시동산소학교 6학년 1학급 현호성, 연길시신흥소학교 2학년 5학급 윤나영 등 168명 학생이 독서신동으로, 연길시건공소학교 2학년 1학급 박민정, 도문시제2소학교 4학년 2학급 김지연 등 115명 학생이 독서우수로, 연길시신흥소학교 2학년 5학급, 연길시건공소학교 2학년 1학급 등 6개 학급이 독서모범학급으로, 룡정시실험소학교 4학년4학급 담임교원 김희숙, 연길시제13중학교 8학년 1학급 담임교원 김인숙 등 7명 담임교원들이 독서지도모범교원으로, 연길시흥안소학교 4학년 2학급 담임교원 김민녀, 룡정시북안소학교 5학년 2학급 담임교원 리화 등 10명 교원이 독서지도우수교원으로, 연길시조양천진조양소학교 3학년 2학급 조준룡, 연길시건공소학교 2학년 1학급 김유림 등 4개 가정이 독서모범가정으로,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2학년 1학급 김상원, 연길시신흥소학교 3학년 1학급 지위림 등 7개 가정이 독서우수가정으로 표창받았다.
표창대회에서 독서왕의 영예를 지닌 룡정시실험소학교 4학년 4학급 박효리학생이 전체 수상자들을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