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 수상자들에게 오장숙동지와 박문일교수가 시상하였다.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17회 전주 청소년독서모범 표창대회’가 칠전팔기 동아리의 후원으로 11월 23일 오전, 연길시 국제호텔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오장숙, 원 연변대학교 교장 박문일 교수, 연변작가협회 주석 정봉숙, 중국조선족소년보 사장 리수옥 등이 이날 대회에 참가하여 청소년독서모범들에게 시상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독서모범 가정 수상자들.
독서모범학급 수상자들.
독서활동우수조직상 수상자들.
시상식 한 장면.
이번 독서모범표창대회에는 21개 중소학교의 650여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였는데 독서모범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4학년 2학급 김상근, 훈춘시제4소학교 5학년 1학급 정성한, 도문시제2소학교 6학년 3학급 강은령 등 10명 학생이 독서왕으로, 연길시건공소학교 2학년 2학급 전지현, 왕청제2실험소학교 4학년 1학급 김태민,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6학년 1학급 김예림 등 229명 학생이 독서신동으로, 연길시신흥소학교 2학년 6학급 김효진, 안도현조선족학교 5학년 2학급 김예희, 화룡시신동소학교 6학년 3학급 강유 등 166명이 독서우수로 되였다.
그리고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3학년 4학급 박예현, 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2학급 정주은 등 네 가정이 독서모범가정으로, 연길시조양천진소학교 3학년 1학급 황향월, 연길시동산소학교 3학년 1학급 김아영 등 6가정이 독서우수가정으로,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3학급 담임 김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6학년 4학급 담임 림미란 등 5명 교원이 독서지도모범교원으로, 룡정시북안소학교 4학년 4학급 담임 리예화, 연길시동산소학교 6학년 1학급 담임 차송춘 등 6명 교원이 독서지도우수교원으로, 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4학급,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3학급 등 5개 학급이 독서모범학급으로, 연길시공원소학교 김수란,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조설화, 훈춘시제6중학교 황금실 등 30명 교원이 독서활동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서동위 부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지난 5월 12일에 진행된 제14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백일장’에 참가한 인수가 지금까지 최고로 많았는데 중학생참가수와 학부모 참가수는 왕년의 2배를 넘었다고 하면서 우리 청소년들과 우리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갈수록 더 깊이 리해하고 주동적으로 독서문화운동에 뛰여들어 중화의 꿈을 이루어낼 기량을 닦아내려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20여년간 독서운동을 제창해온 주최측으로서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표시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