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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 조선족기업인들 스포츠로 뭉쳤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04일 09:03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칭다오시 청양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 조선족기업인들로 구성된 청양조선족기업협회 가을철 운동회가 10월 28일 청양구 시민공원에서 뜻깊게 진행되었다.

  청양조선족기업협회는 2003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로 설립되어 금년까지 1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용군 초대회장에 이어 김철주, 정광모, 황철호 사장에 이어 김천익 사장이 금년에 제5대 신임회장에 선임되었다.

  평소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난 50여 명 기업인들은 A, B, C, D 네개 조로 나뉘어 축구, 배구 등 운동을 진행했다. 축구는 남녀 구분없이 11명 선수가 참가하였는데 꼴은 여자선수가 넣어야만 유효한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했다. 축구공이 굴러다니는 곳곳마다에는 운동에 서툰 선수들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오면서 순간 즐거운 분위기로 전변되었다. 마지막단계에서는 패널티킥 절목을 넣어 흥미를 더했다.

  축구가 끝난 후 일행은 배구장에 모여서 우승을 떠나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 나는 배구경기를 벌였다.

  연후 일행은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추어 대형 원을 그리면서 돌다가 사회자가 부르는 숫자에 맞게 사람 인수를 조합하는 오락행사로 원만한 운동회 종목을 마쳤다.

  운동경기가 끝난 후 해란강민속궁에서 즐거운 총화만찬이 있었다.

  청양조선족기업협회 김천익 회장은 날씨가 쌀쌀한 상황에서도 참가해준 모든 회원에 감사를 드렸다. 정광모 명예회장도 축사에서 기업이 어려울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스트레스도 풀고 정보도 교류하다나면 가는 길이 쉬워질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위축된 기업운영경기, 하지만 이왕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과 같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함께 모여 운동을 하며 신심을 단련하는 청양조선족기업인들의 밝은 모습들이 더욱 소중해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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