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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다분야 협력을 심화시켜 중-러 협력의 질을 향상--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세이겔 루자닌 소장과의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6.11.06일 14:58
[신화망 모스크바 11월 6일] (안샤오멍(安晓萌) 기자) 올해는 중-러 수교 67주년이 되는 해이고 ‘중-러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1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중-러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맺은 20주년이 되는 해기도 하여 양국 정부 지도층의 상호방문이 아주 빈번하다.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세리겔 루자닌 소장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킴으로써 쌍방 협력의 질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러 전면적인 전략파트너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해 왔다. 양국 고위층의 상호방문은 빈번했고 정치적인 상호신임도 깊어졌으며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전략적 협력을 긴밀히 해왔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속있는 협력과 인문적인 교류도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러 양국은 또한 발전전략 차원에서의 연결고리를 적극 모색하고 ‘일대일로(一带一路) 건설과 유럽-아시아 경제연맹건설 간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여 양국의 공동발전과 번창 및 지역경제합작에 새로운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세이겔 루자닌 소장은 양국이 처한 국제적환경이 매우 복잡한 현재 상황에서 중-러 양국의 협력은 세계의 다양한 정치플렛폼에서 그 중요성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겔 루자닌은 또한 세계 2대 강국으로서 중-러 양국은 동맹을 맺지 않았으며 이것은 아주 대견스러운 일이다고 말하면서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내역은 아주 풍부하고 콜리티도 높다며 중-러 협력은 절대 제3국을 타겟으로 하지 않으며 양국은 모두 유엔안전이사회와 유엔개발계획 등 관리기구 그리고 브릭스 국가와 상해협력조직 등 조직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더욱 조화로운 세계질서 수립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겔 루자닌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 러시아투자와 중-러 협력 프로젝트는 양국의 합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시베리아와 극동지역 뿐만 아니라, 러시아 기타 지역에서의 투자도 포함된다.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럽-아시아 경제연맹이 연결되는 배경 하에, 중-러 양국은 인프라, 자동차, 철도건설, 인문과 관광 등 분야에서 필히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그 밖에 우주공간개발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여지도 아주 크다. 이 분야에서 러시아의 실력은 주지하는 바이고 중국도 빨리 따라오고 있어 쌍방은 우주선과 우주기지의 공동건설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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