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0월 28일 오후 싼사(三沙)시 진칭다오(晉卿島) 해역, 5명의 인부가 나무를 끌고 바다를 헤쳐나갔다. 나무를 실은 큰 배는 수위가 낮아 근처 해역까지만 진입했고 인부들은 나무와 스티로폼으로 만든 임시 부선에 나무를 싣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부둣가로 옮겼다. 부둣가로 옮겨진 나무들은 기계로 잘 묶은 후 섬으로 옮겨졌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 때문에 싼사시 해역에서의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싼사시 인부들은 끊기 있게 나무를 옮겼고 섬은 하루하루 변하기 시작했다.
싼사시는 시가 설립되고 나서부터 현재까지 총 3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