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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치춘거우를 물들인 붉은 경관

[기타] | 발행시간: 2016.11.25일 10:43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치춘거우(七村溝)는 아바(阿壩) 장족강족(藏族羌族)자치주에 위치해 있다. 치춘거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가을 경치다. 한가을의 이곳은 기쁨이 넘쳐나는 알록달록한 세계다.


매년 가을이 되면 양안의 단풍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등에 점점 서리가 내리고, 잎사귀들은 찬란한 선홍색과 황금색으로 변한다. 그렇게 산 전체가 울긋불긋해지고 나무들도 옷을 갈아입는다. 3,000㎡가량의 단풍나무들이 일제히 꽃피우듯 잎사귀를 흔들며 붉은 파도와 황금색 강물을 만든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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