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상하이에서 개막된 2016 가족게임 개발자 대회에 따르면, 가족용 게임기가 중국 게임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고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 분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가정용 게임기가 약 120만 대로 고객이 310만 명에 달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공인된 게임산업 대국으로 가정용 게임기의 발전현황도 자유무역구의 수혜 변동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부 문화시장사(司)의 마펑(馬峰) 부사장은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2014년부터 게임기 산업 개방을 시범적으로 실시했고, 2015년에는 문화부에서 13년간의 업종 금령을 해제하여 게임기의 국내 생산 및 판매를 전면 개방함으로 게임업종의 창업 환경 및 발전 환경이 한층 최적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계 수치상으로도 2016년 가정용 게임기의 국내 판매가 33억 7천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56.7% 증가하므로 게임업종의 전체 성장 속도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28일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