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 제3회전국소수민족TV문예공연서 금상 수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2일 09:36

경기대회 한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이 지난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베이징CCTV싱광스튜디오(中央电视台星光演僠厅)에서 진행한 제3회전국소수민족TV문예합동공연(第三届全国少数民族电视歌舞汇演)에서 금상을 따안았다.

  이번 문예합동공연에는 조선족, 몽골족, 바이족, 묘족 등 전국 400여개 소수민족 문예팀 중 34개 팀이 최종 입선, 700여명에 달하는 배우들이 결선에서 긴장하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렸다.

  결과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은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금상을 수상했다. 비록 0.1점의 미세한 차이로 아쉽게 1등상과 인연을 놓쳤지만 질서가 정연하고 무용복장이 훌륭했고 무대위에서의 이미지가 좋았다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정숙 단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매일 5시간이상 연습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며 눈물이 글썽해 설명했다. 대회 하루전에도한 회원이 다리를 상해 휠체어에 실려 결선 현장에 가서 일면 치료를 받으면서 경기에 임해 많은 사람들의 탄복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엄단장은 한번쯤은 중국의 최고 무대인 CCTV에 올라 공연을 해보는게 꿈이었다면서 6년동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연습을 해온 보람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엄단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많은 응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 김대룡 동사장을 비롯한 조선족기업인 그리고 칭다오계서향우회를 비롯한 기타 조선족단체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14개 팀은 한국정부의 공식 초대를 받아 내년 5월 한국에서 공연하게 되며 2017년 CCTV음력설야회(中央电视台春节晚会)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숙(67세,길림성 돈화시) 단장은 베이징에서 귀환후 축하파티에서 그동안 함께 해준 장수남, 김재옥, 서정실 부단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했으며 민족의 전통무용의 계승과 발전에나름대로 힘을 이바지하겠다고다짐했다.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은 2010년 5월에 정식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22명,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이다.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은그동안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베이징국제중노년문예대회, 맥주축제, 칭다오성양구시민절, 칭다오TV문예공연및옌지,용정, 돈화에서의공연은물론연길 "음력설야회"에서도초대를받아공연을했었다. 현재까지국가급금상 1개와은상 1개를수상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