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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단 음료 마시기 전에 하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07일 09:17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333 법칙'이 올바른 양치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치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를 닦는 횟수보다 얼마나 꼼꼼히 올바른 방법으로 닦았는가의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치아 건강 재단 의사들은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단 음료를 마실 때에는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더 효과가 크다'며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 (사기질) 층을 보호하여 음료의 산 성분으로부터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치아 건강 재단 등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아 조사 결과 잘못된 습관이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재단 회장인 니겔 카터 박사는 '사람들이 치아 건강을 다른 것에 비해 소홀하게 생각한다'며 '치아 건강 상태가 나쁜 사람이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터 박사는 '응답자의 85%가 치아 건강과 신체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30%가 생과일 음료인 스무디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카터 박사는 '과일 스무디가 사람들이 과일을 더 많이 먹게 한다는 점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설탕과 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매일 마시게 되면 치아를 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일 스무디를 마실 때 마다 치아는 산 성분의 공격을 한 시간 정도 받게 되는데, 스무디를 계속 마시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 층이 부식되고 치통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료를 마시기 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면서 음료를 마신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은 이미 산 성분이 치아에 닿았기 때문에 부식 예방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카터 박사는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두 번 이상 이 닦기, 단 음식과 음료 먹기 전 이 닦기, 주기적으로 진료받기 등을 실천하라고 권장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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