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가짜편지 사건과 관련해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홍준표 전 대표를 지난 토요일 저녁 참고인이자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홍 전 대표를 상대로 편지를 입수한 경위와 가짜 편지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경준 씨가 지난달 홍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지난 2007년 대선 때 김 씨의 입국을 당시 여권 인사들이 기획했다고 주장한 근거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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