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에서 케익 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
(흑룡강신문=웨이하이)박영철 기자=2016 웨이하이 애심여성협회 송년의 밤 행사가웨이하이조선족협회,노인협회,대광화국제부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웨이하이 룽웨(龙悦)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웨이하이여성협회 류홍란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여성협회는 발족한지 불과 1년 10개월밖에 안되지만 중국 우수 여성대표단체로 인정받았으며 전국애심포럼, 코위너,세계한상대회,전국애심여성포럼 등 대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웨이하이지역에서 전문강좌,초청강연,주체행사,교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총 24회 진행하면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소통과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여성협회라는 이 울타리가 동반성장의 넓은 무대가 되어 새로운 기회,도전,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굳게 밑으며 새 시대의 여성으로, 노력과 배움에 도전하는 여성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하였다.
송년회는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바 1부 개회식에서는 귀빈 축사에 이어 고문 위촉식과 축하케익 커팅이 있었다.웨이하이 애심여성협회를 위하여 많은 후원을 해준 웨이하이 대광화아카데미 김춘명이사장과 웨이하이 서초전자 박동일 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2부 문예공연에서는 차세대 주최로 여성협회 운영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래,무용,색스폰 연주,소품,시랑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3부 송년만찬에서는 신입회원 소개, 청년부 축하공연,다 함께 차차차~,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웨이하이 애심여성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회원간의 친목교류,자아성장,민족문화전승전파 자녀교육 등을 목표로 문화교실을 오픈하여 노래교실,체육쇼실,무용교실,영어교실,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금년 10월부터는 1년반을 운영해왔던 주말학교를 대광화국제학교로 이전하여 대광화국제학교 국제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협회는 내년에도 기존 행사외에 산둥대학 웨이하이캠퍼스 한국어학원과 한국 문화교류행사로 제1회 한복문화와 김치 문화 강좌 및 현장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친목 교류,자녀교육,차세대 양성,자선공익,민족문화 전승전파’를 목표로 사랑과 나눔을 통하여 동반 성장하는 취지하에 설립된 웨이하이 애심여성협회가 그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그런 새 시대의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작은 행동 하나하나로 실천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