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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선정 2016년 10대 국제 뉴스

[기타] | 발행시간: 2017.01.01일 10:17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1. 중국 특색의 대국외교 전방위 추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동 3개국을 순방해 올해 중국의 중대한 외교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1년간 중국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건한 지도 하에 중국 특색의 대국외교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하고 주요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기후변화 문제에서 대국의 책임 지는 모습을 보여 주였다. 주변 안정과 협력의 대국면을 지켰고 주요 국가관계의 안정을 유지했으며 개도국 친구그룹을 확장시켰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고, 남중국해 주권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했으며, 중국의 외교이론체계를 더욱 완비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2. 조선반도 정세 불확실성 증가

조선은 국제사회의 강렬한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월과 9월 두 차례 핵실험을 감행했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발사활동을 여러 차례 실시해 동북아 정세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미는 “조선의 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로 수 차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가 및 한국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3월 4일 한국에 사드 배치 관련 업무를 전격 가동해 동북아 지역 안보와 전략 균형을 심각하게 깨뜨렸다.

[촬영/신화사 기자 쉬진취안(徐金泉)]

3. 시리아 평화협상, 러시아와 서방 충돌로 앞날 암담

2월 27일, 미국과 러시아의 중재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시리아 전역에서 적대적인 행위를 중단한다고 합의한 휴전 협정이 정식 발효됐다. 하지만 10월 이후 러시아와 서방국가 간에 시리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현저히 격화됐다. 미국은 러시아와 시리아 휴전문제에 대해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잠정 중단하는 동시에 러시아와 진행할 예정이었던 테러리스트 공동 척결 군사계획도 보류했다. 러시아와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은 안보리에서 시리아 내전 해결을 위해 제출된 상대방의 결의안을 부결했다. 서방은 시리아 문제에서 동시에 러시아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와 서방국가의 이견은 본래 긴장 국면이던 시리아 정세에 불확실성을 보태 시리아의 평화협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쉬진취안(徐金泉)]

4. 유럽 각국 테러 초비상

올해 유럽 여러 국가의 잇단 테러 발생으로 유럽은 전례 없는 테러공격 위협에 직면했다. 3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와 7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숨져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12월 20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또 트럭 테러가 발생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한옌(韓巖)]

5. 영국 국민투표로 ‘브렉시트’ 결정…세계 충격

6월 23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영국 국민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져 유럽연합(EU)에 작별을 고함으로서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의 EU 탈퇴(Brexit) 결정은 큰 영향을 미쳤다. 대내적으로 영국의 민심은 심각하게 분열, 대치되었고, 정계는 재편되었다. 대외적으로 EU가 수십 년간 추진해온 유럽통합 프로세스 노력이 심한 타격을 받았고 유럽회의주의(Euroscepticism) 정서가 만연했다. 세계적으로 브렉시트는 서방사회 계층의 심각한 분화, 민중의 기존 제도에 대한 신뢰 상실 및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 사조를 반영해 서방사회가 현재 전대미문의 도전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6. 중국-필리핀, 남중국해 문제 협상 정확한 궤도로 복귀

7월 12일, 임시 중재재판소는 아키노3세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소송에 대해 판결을 내려 중국의 남중국해에서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훼손하려 했다. 중국정부는 필리핀의 행동은 국제법을 위반했고 중재법정은 이 소송에 대해 관할권이 없으므로 판결은 불법이고 무효하며 따라서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여러 차례 성명했다. 10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양측은 협력에 초점을 맞춰 분쟁은 보류하고 남중국해 문제는 직접 당사국이 양자 대화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궤도로 복귀시키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허찬링(賀燦鈴)]

7. 실패로 끝난 쿠데타…터키-서방국가 관계 추락

7월 15일, 일부 터키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몇 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실패로 끝난 쿠데타와 이로 인해 여러 곳에서 일어난 충돌로 200여 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넘게 다쳤다. 에르도안 정부는 미국에 망명중인 터키 종교 지도자 펫훌라흐 귈렌을 쿠데타의 주모자로 지목하고 국내에서 대규모 숙청을 단행했다. 터키의 숙청 조치는 서방국가의 비난을 받았고, 유럽의회는 터키의 EU 가입 협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터키와 서방국가의 관계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인보구(殷博古)]

8. 위안화 ‘SDR 편입’…위안화 시스템 완비 일조

10월 1일,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정식으로 편입됐다. 위안화는 SDR의 5대 통화 바스켓 중 유일한 신흥경제체 통화이며, 편입 비중은 10.92%로 달러와 유로화 다음이지만 엔화와 파운드화보다는 높다. 위안화의 ‘SDR 편입’은 위안화 국제화의 이정표이자 중국 경제발전 성과와 금융업 개혁개방 성과에 대한 인정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 또한 국제통화시스템 완비와 글로벌 금융 안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촬영/신화사 기자 인보구(殷博古)]

9.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

11월 8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라이벌인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는 미국의 ‘당파 양극화’ ‘정치 분열’ ‘인종차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미국의 사회 분열 등 문제를 폭로했다. 차기 미국정부의 정책 향방에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 쿠바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타계

11월 25일, 쿠바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90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카스트로는 쿠바공산당과 쿠바 사회주의 사업의 창건자이다. 카스트로는 또 중국-쿠바 관계의 창건자, 수호자, 추진자이기도 하다. 그는 중국과 쿠바의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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