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저장성(浙江省)에서 새해를 맞아 일가족 6명이 목욕을 하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원링시(温岭市) 원자오진(温峤镇) 마오양촌(茅洋村)에서 현지 주민인 68세 류위푸(刘玉夫) 씨 일가족 6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관련 부문은 "이들 가족은 새해를 맞아 욕실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는데, 이후 온수기에서 가스가 새는 바람에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