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길림시설봉등산문화협회 성립 10주년 및 송년의 밤 행사가 길림시아리랑회관에서 열렸다. 협회 회원들과 길림시조선족 형제단체 및 길림시사회각계 조선족 유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원들의 자작시 랑송으로 경축무대의 서막이 열렸다.
산행길에서(자료사진)
제1회 길림시 조선족 정기 시가랑송회에서 시랑송을 하고잇는 김형권회원
길림시조선족설봉산악협회가 2013년 길림시조선족설봉등산문화협회로 개칭을 하면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격 지원하에 문화협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협회에 시랑송문화가 차츰 자리잡기 시작했다. 시랑송수준도 차츰 제고를 가져와 본 협회 권영철회장이 수년전 도라지잡지사로부터 길림시 유일한 시랑송가의 호칭을 수여받기도 했다.
(자료사진)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는 길림시설봉등산문화협회 회원들의 시랑송은 차츰 길림시조선족사회에 시랑송 열풍을 불러왔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형제단체들에서 조직한 각종 행사에서 본 협회 회원들의 시랑송은 빠질수 없는 종목으로 되였다.
이날 10주년 행사에서 권영철회장이 자작 서사시를 격조 높이 읊은 다큐가 영상으로 방송돼 행사장은 우렁찬 박수갈채가 터졌다. 권영철회장은 행사 주최사에서 본 협회 몇명의 발기자들이 길림시 룡담산정에 첫 등산의 기발을 꽂은이래 회원이 현재 100여명으로 발전해 길림주변의 크고작은 산들은 물론 국내 유명한 산을 찾아 원정을 하는 등 등산 발길이 한국까지 이어져 등산회수도 루계로 375회를 헤아리고있다고 자랑차게 소개했다.
이상 사진 10주년 송년모임에서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