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1월 15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6년도 사업총화, 제5회 '료동문학' 꼬마작가상 시상식이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심양소재 각 조선족민간단체, 문화교육기관 책임자와 수상자대표, 문학회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2016년도 사업총화에서 “심양시조선족문학회는 사회 각계 지성인들의 관심속에서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여러방면의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1월 30일, '료동문학' 2016년 문학신인상, 제4회꼬마작가 시상식을 진행, 4월 23일 미국 나의 꿈 국제재단과 공동으로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 5월 28일, 한국성남문화원과 공동 주최한 제8회 중한시랑송모임을 마련, 8월12일에서 16일까지 문학회 일행 6명이 조선 혜령—청진—칠보산 해외문학기행에 참가, 9월 24일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6문필회 및 중한 국제문학교류세미나 진행, 10월 6일 관문산에서 제2회 단풍문학기행이 진행되였다.

심양시교육연구원 민족교육연구실 박영철주임 수상자명단 발표

　　이어 진행된 제5회 '료동문학'꼬마작가상 시상식에서 심양시소가툰구 중심소학교 허은지학생의 작문 "귀지"가 대상을 수상했다. 심양시 혼남구조선족학교 최유미학생의 작문 “함께 한 날들이 소중합니다”,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의 리가윤학생의 작문 “아빠의 손”이 금상을 수상했다.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의 리수예학생의 작문 “풀핀”,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의 리가연학생의 작문 “함께 있는 외로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김진예학생의 작문 “19살에 하고싶은 일”, 신빈현조선족중학교 소학부의 리나학생의 작문 “사랑의 선물”, 심양시화신조선족소학교의 리혜정학생의 작문 “성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 기념사진

　　행사에는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최무삼비서장,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강학원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들은 꼬마작가 수상자들에게 열렬히 축하하고 문학회의 활동에 계속 후원할것을 약속하면서 문학회 회원들의 좋은 작품들을 기대하였다.

이날 심양영옥무용학교에서 시상식 사이 사이로 정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상 수상자 허은지 기념사진

금상 수상자 기념사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강학원 축사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길경갑 축사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 최무삼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