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정협]한명웅위원,조선족고중 교과서를 무료로 제공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18일 06:44

한명웅위원(연변교육출판사 당위서기,사장)

길림성정협 제11기 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한 연변교육출판사 당위서기이며 사장인 한명웅위원은 사회과학계, 신문출판계 소조토론모임에서 “조선족고중교과서를 무료제공 범주에 납입”할것을 제안했다.

한명웅위원은 “지난해 중앙에서는 의무교육단계(소학교, 초중)의 교과서를 국가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새로운 정책을 내왔다. 하지만 고급중학교 교과서에 대해서는 뚜렷한 정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족교육을 반드시 “경제사회발전의 중요한 기초와 교육사업의 전략중점으로 삼고 사업발전을 우선계획하고 재정자금을 우선보장하며 자원분포를 우선배치하여 민족교육이 보통교육과 동보로, 좀 앞서 발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적은 리익 원칙”이라는데 근거해 고중 교과서가격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그러면 조선문교과서 가격은 한문교과서보다 4-5배 높아지게 된다. 이는 새로운 교육의 불공평을 조성하게 될뿐더러 우리 당이 줄곧 실시해오던 민족교육에 대한 우대정책에도 어긋나게 된다는것이다.

목전 길림성 조선족고급중학교에서 조선문교과서를 사용하는 학생은 6550여명이다. 이 학생들의 매년 교재비는 약 360여만원이 든다. 알아본데 의하면 내몽골자치구, 감숙성, 청해성 등 지역의 고중 민족문 교재는 무료제공의 범주에 납입하게 된다.

길림성에서도 하루속히 내몽골자치구 등 지역과 같은 정책을 내와 조선족고중생들이 무료로 교재를 사용할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조선문교재 출판사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민족교육이 지속적이고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한명웅위원은 말했다.

매년 9월이면 교재주문사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교재가격은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및 물가부문의 심의와 비준을 거쳐야 한다. 성정부에서 고중 조선문교과서 사용과 관련 정책을 내오지 않았기에 교과서 주문사업을 지금까지 진행하지 못하고있다.

한명웅위원은 교재는“수업전에 도착되고 사람 손에 한권씩”있어야 한다는것은 국가에서 법으로 정한 엄격한 정책이라면서 조선족고중 학생들이 제때에 교과서를 사용할수 있게 하고 조선족학생과 학부모들중에서 불필요한 혼란과 불량한 영향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정부에서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와 물가국, 재정청 등 해당 부문과 조화하여 하루속히 조선문 고중교과서를 무료제공 범주에 납입하는 문제를 해결하길 바랐다.

사진/최화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이 클릭 1위[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정관장 새 모델 임영웅이 나온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사진=나남뉴스 미국의 유명 '1세대 격투기 스타'로 알려진 밥 샙(50)이 두 명의 아내를 최초로 공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밥 샙은 "나에게는 2명의 아내가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결혼한 지는 꽤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얼마 전 그룹 브브걸 탈퇴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던 유정이 이번에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혼자 사는 유정의 싱글하우스 랜선 집들이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유정은 "집을 공개하는 건 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