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카페인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 3잔 내지 5잔을 마시면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를 재작년에 발표했다. 30년 동안 20만명을 추적조사한 결과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진이 그 리유를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먼저 심혈관질환과 치매 등 로화에 따른 질병의 90% 이상이 만성염증과 관련돼 있다고 본다.
그런데 카페인이 바로 이 염증을 부추기는 혈액내 화학물질을 억제한다고 결론지었다.
실제 연구에서 염증촉진 물질이 적은 로인의 혈액에는 카페인 함유량이 높았던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배양 실험에서도 카페인이 염증억제 역할을 하는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커피는 여러가지로 건강에 리로운 점이 있다. 적당히 마실 경우 사망위험도 낮춰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메디신 온라인판에 실렸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