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 여가지 한국상품 해외직구로 판매
진열된 제품에 각각 부여된 큐알코드로 결재 가능
2020년까지 중국, 러시아에 2천 개 매장 확보 예정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시우, 김철진 기자=하얼빈시 컨벤션센터(会展中心)지역에 위치한 훙보중앙공원(红博中央公园)의 번화한 지하상가에 헤이룽장성 최초의 한국상품 O2O해외직구몰 전시매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O2O를 기반으로 구매가 가능한 이 매장은 쇼핑몰인 YESDOREMI.COM(YES哆来咪, 이은사코리아수출입무역회사)의 직영매장으로 800여 종류의 한국화장품과 600여종류의 생활용품이 진열돼 있다.
(주)이은사코리아수출입무역회사 박순오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헤이룽장성 최초의 한국상품
O2O해외직구몰 전시매장의 오픈을 축하하면서 힘차게 화이팅을 웨치고 있다. / 김철진 기자
한편 O2O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플랫폼인 YESDOREMI.COM(http://yesdoremi.com)을 통해 고객들은 체험과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을 뿐더러 진열된 제품에 각각 부여된 큐알코드(二维码)를 이용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현재 YESDOREMI.COM(http://yesdoremi.com)은 1만 5천 여가지의 다양한 한국상품을 해외직구로 판매하고 있으며 하얼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러시아 직구몰 (COME365.COM)내에 한국매장을 설치해 러시아에도 한국 상품을 대폭 판매할 예정이다.
(주)이은사코리아수출입무역회사의 박순오 대표는 “이번 전시매장의 오픈을 시작으로 3월 까지 모스크바 1개 매장을 포함하여 6개의 매장의 추가 오픈이 계획되어 있다”며 “체인화로 규모를 키워서 금년에 미국, 호주, 대만, 일본에 직영매장을 오픈하는 한편 2020년까지 중국, 러시아에 2천 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야심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글로벌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기관인 한국 글로벌코리아콘텐츠연구원은 (주)이은사코리아수출입무역회사와 손잡고 O2O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중자유무역상품거래소를 추가 설립하는 일환으로 하얼빈 경제기술개발구와 전략적 합작을 맺는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이른바 O2O란 주로 전자상거래 혹은 마케팅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현상을 말하는 데 사용되는데 이용자가 스마트폰 등의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으로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정보통신기술과 근거리 통신기술의 발달을 기반으로 성장한 O2O 서비스는 현재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침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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