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노래로 즐거운 만년을 보내고있는 북산가두 단산지역사회로인들
연길시북산가두로인협회에서는 로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상적으로 조직하고있는데 로인들이 만년생활을 즐겁고도 의의있게 보내고있다.
가두로인협회에는 60세이상 로인들이 7500여명 있는데 가두산하 11개 지역사회마다 무료봉사대오가 있고 무료봉사점들이 있다.
북산가두 단령지역사회로인협회는 5개 분점이 있는데 부승로인분점과 검찰원로인분점 로인들은 수시로 독거로인들은 모셔서 색다른 음식을 대접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로인들에게는 보조금과 위문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가정청소해주기 등 여러모로 로인들의 생활을 보살펴주고있다.
단령지역사회 사과원분점의 로인들은 구역내 물업관리를 책임지고 자력갱생 및 근검하게 지역사회관리를 잘하여 주민들의 환영과 호평을 받고있는데 위생상자, 도구보관창고, 배수구 정리와 구역내에 붙여놓은 일체 광고단지를 깨끗히 청소하여 환경이 아주 깨끗하다.
북산가두로인협회 왕효평회장은 전국 우수지원자로서 가두의 로인골간대오를 이끌고 로인사업을 멋지게 추진하고있다. 지금까지 북산가두로인협회에서는 16년을 하루와 같이 명절이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로인들에게 위문금과 위문품들을 보내주군 했다. 최근에도 가치가 4000원어치되는 약품을 두눈이 실명한 김봉숙할머니에게 보내주어 김봉숙할머니가 약을 쓰고 건강을 되찾게 했다.
북산가두 선진의 영예까지 따낸 단춘지역사회의 륙동춘, 김봉숙 등 로인들은 뢰봉정신을 본받아 다년간 곤난한 이웃들을 돕기에 앞장서고있는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자금을 대주는것을 지금까지 줄곧 견지하고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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