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한국어방송] 시리아 제재위원회 제2차 회의가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가한 55개 국가는 시리아 정부에 최대 한도의 금융압력을 가해 평민을 상대로 하는 학살 행각을 중단하고 평화적인 정치 변화를 실현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시리아 정부에서 아직까지 코피 아난의 평화안을 수행하지 않기때문에 국제사회는 어쩌면 적당한 시기에 시리아에 군사적 개입을 취할 유엔 안보리의 허용을 모색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는 시리아 위기가 발생한 이래 미국 고위급 관리가 처음으로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의향을 표시한 것이다.